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Dr. 쿠레하 (문단 편집) === 과거 === 8년 전, '의사사냥'으로 '이시 20'을 제외한 의사들이 모조리 추방당한 드럼 왕국에서 [[Dr. 히루루크]]와 함께 유일하게 남아있던 의사였다. 당시 133세였던[* 둘이 격의 없이 편하게 반말로 대화하고, 쿠레하가 워낙 동안이라 60대 후반의 노년인 히루루크와 또래 친구처럼 보이지만 할머니와 손자 정도 나이 차이가 난다. 서로 네 녀석 운운하는 걸 보면 나이 차이를 잊은 친구 사이인 듯.] 쿠레하는 히루루크가 돌팔이 의술로 삽질을 하는 꼴을 보면서 한심하게 여기고 "네가 의사라고 나서지 않았다면 단순한 감기로 끝났을 환자가 몇백 명은 될 거야."라며 비웃었지만, 드럼 왕국에 남은 단 둘뿐인 불법 의사다보니 그럭저럭 교류를 이어갔다. 게다가 히루루크는 병을 앓고 있었기에 쿠레하한테 치료를 받던 중이었다. 그래서 나름 동료 의식이 있었는지 험한 소리를 하면서도 히루루크가 맡긴 [[벚꽃|연구결과]]를 버리지 않고 보관[* 원래 아무리 그래도 히루루크가 자기에게 그 정도로 끈질기게 부탁하는 게 그답지 않아서 의문을 품었었다. 나중에 쵸파를 만나고 나서 진의를 깨달았다.]했고 쵸파가 비록 나쁜 뜻이 있어서 그런 것은 아니었지만 히루루크에게 독버섯 스프를 먹인 것을 알고 '''눈물을 흘리면서''' 쵸파를 두들겨 패며 통렬하게 꾸짖었다.[* "착한 것만으로는 사람을 구할 수 없어!! 사람의 목숨을 구하고 싶다면, 먼저 그에 맞는 지식과 의술을 배워라!!" 이 대사는 사람을 구하겠다는 열정과 선한 의도는 있었지만 기술이 부족한 돌팔이여서 번번히 사고만 치고 나중엔 자신까지 목숨을 잃은 히루루크를 통렬히 꼬집으며 의사가 가져야 할 마음가짐이란 게 무엇인지를 알려주는 명대사로 꼽힌다.] 히루루크 사후 히루루크가 남긴 깃발을 흔들며 자신이 만병통치약이 되어 나라도 고칠 수 있는 의사가 될테니 의술을 가르쳐달라고[* 더빙판과 정발 만화책에선 의술을 가르쳐달라고 하지만 원문에선 '의사를' 가르쳐달라고 한다.] 오열하는 쵸파를 거두고 이후 8년 동안 의술과 관련된 자신의 모든 것을 전수했다. CP9 편에서 이 시절의 이야기가 하나 더 나온다. 바로 [[럼블볼]]의 효능을 실험하던 쵸파가 폭주 상태가 되었을 때. 쵸파가 난동을 부리다가 지쳐 쓰러진 건지 꼼짝도 못하게 된 걸 치료해주면서, 마을에선 괴물이 나타났다고 아주 난리가 났다며 대체 뭘 했는지 묻는다. 그리고 럼블볼 세 개를 썼다고 하자 '''절대로 그 영역에 재차 발을 들이지 마라.'''라고 경고해주었다. 그와중에 쵸파가 잘못했다며 내쫓지만 말아달라고 울먹이자, 잘못을 묻지 않고 '쇼핑 가고 싶은데 짐꾼이 없어서 답답해 죽겠으니까 바보 같은 소리 말고 낫기나 해라.'라고 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